삶은 채소를 먹는 이유, 해독주스 필수 5가지 과일과 채소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항암생활을 하고자 노력하는 건강 블로거입니다.

 

생채소와 삶은 채소 중 어떤 게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정답은 생채소와 삶은 채소를 같이 먹는 것입니다. 우선 생채소를 먹게 되면 생채소 안에 들어있는 비티만 C와 효소를 잘 섭취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채소를 삶으면 비타민C는 파괴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비타민C가 일부 파괴되더라고 채소에 열을 가해 채소 고유의 농축된 활성물질의 흡수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흡수율입니다. 음식물은 크기가 작을수록 흡수가 더 잘됩니다. 그러므로 삶은 채소를 갈아먹으면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삶은 채소를 갈아먹으면 흡수율은 무려 90%가 됩니다. 해독주스의 주재료인 브로컬리, 당근, 토마토, 양배추의 영양분이 90%가 흡수되는 것입니다.

해독주스

생채소에서는 비타민C를 얻고, 나머지 영양소는 삶고 갈아서 마시면 흡수율을 높여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해독주스의 가장 큰 장점은 고농축의 항산화 성분, 항염 성분, 식이 섬유가 들어 있어 대사장애, 위장기능 저하, 대장질환, 염증질환 등의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해독주는 만성피로, 생리불순, 간 기능 장애, 콜레스테롤 이상, 변비, 손발 저림, 체중감량, 피부질환, 부종, 소화장애, 비염, 아토피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해독주스는 미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예방의학적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마시는 것이 건강관리에 좋습니다.

 

해독주스를 만드는 재료에는 네 가지 채소와 두 가지 과일이 필요합니다. 네 가지 채소는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당근이며 두 가지 과일은 사과, 바나나입니다.

 

양배추, 활성산소를 억제하다

양배추는 활성산소를 억제합니다. 활성산소란 나쁜산소로,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와 다르게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유해산소를 뜻합니다. 또한 발암물질을 중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양배추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강력한 항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글루코시넬로이트의 주된 작용은 체내 항산화 작용으로 해로운 화학물질과 호르몬을 제거하는 능력을 향상 시킵니다. 양배추에는 글루타민과 같은 아미노산이 있는데 근력운동을 많이 하면 근육 대사가 활발해져 피로물질이 나오는데 이 물질을 잘 해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양배추는 변비에도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글루타민이라는 아미노산이 위장관 세포의 성장과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양배추의 효능에는 곰팡이 질염 치료에 도움을 주어 가렵거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또한 방사선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고농축 영양제

브로콜리는 열량은 낮지만 영양분이 고농축으로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K, 엽산, 섬유질 등이 풍부하고 인, 칼륨, 마그네슘 등의 함량이 높습니다. 브로컬리는 양배추처럼 심장병, 고혈압에도 도움이 되지만 항암작용을 합니다. 항암효과가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와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암 중에서도 특히 대장암과 유방암을 예방해 줍니다. 블로콜리는 간의 해독 능력을 증가시키고, 자궁경부암의 원인 바이러스인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성장도 감소시킵니다.

토마토, 리코펜으로 유방암을 예방하자

토마토는 붉은색 카로틴인 리코펜이 들어있습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은 유방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합니다. 남성의 경우엔 전립선에 많이 있습니다. 토마토의 리코펜 함량은 토마토 종류와 숙송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잘 익은 토마토는 영양분이 특히 높은데 녹색 토마토보다 붉은색 토마토카 베테라코틴이 4배나 더 많습니다. 또한 생토마토보다 토마토를 갈거나 체에 으깨 주스로 먹는 것이 영양분이 훨씬 높습니다. 또한 올리브 유 등의 기름과 같이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더욱 증가합니다. 토마토는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유해 활성산소를 중화시킴으로써 유방암, 대장암, 피부암 등에 대해서도 높은 방어 효과를 보입니다.

당근, 항상화제 역할 톡톡히 하다

당근이 주황색을 띠는 이유는 카로틴이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주황색은 자외선을 받거나 공격을 받으면 그것을 차단하기 위해 동물 혹은 식물이 만드는 색깔입니다. 이 색깔이 항산화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주황색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우리 몸에서 산화를 막는 항산화 역할을 합니다. 당근에 들어있는 카로틴은 비타민A의 천연 성분입니다. 비타민A는 표피세포를 강화해 여드름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시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표피세포와 관련된 암에 대해 항암작용을 합니다. 당근은 날로 먹어야 맛있지만, 익히면 베타카로틴의 생체 이용률이 커지기 때문에 당근을 삶고 갈아서 마시는 해독주스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사과, 껍질째 먹자

사과는 중요한 영양성분이 껍질에 많이 있습니다. 껍질을 깎지 않은 사과는 엘리그산이나 플라보노이다, 쿼세틴 같은 중요한 항산화물질이 풍부합니다. 사과는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고 변비와 설사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 변비 예방에 좋아

바나나는 다른 과일보다 수분함량이 적지만 탄수화물이 무려 25%를 차지하고 있어서 밥처럼 든든한 열량을 낼 수 있습니다.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아서 심장기능과 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혈압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사과처럼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고 장 기능을 정상화하는 펙틴이 풍부해 위장관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