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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환자 음식, 항암 식단, 항암치료, 항암에 좋은 음식
    슬기로운 내 몸 관리 비법 2023. 2. 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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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을 바로 알면 건강이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항암 식단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오늘은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몸에 좋은 음식

    백미, 백설탕 등 흰 음식은 반드시 피해야 할까?

    밀가루, 백미, 백설탕 등의 흰 음식은 정제 과정에서 여러 영양 성분과 식이 섬유가 떨어져나가 혈당 수치를 빠르게 높일 수 있습니다. 암 수술 후 후유증으로 혈당 조절이 어렵거나 기저질환으로 당뇨병이 있는 환자라면 흰쌀밥보다 잡곡밥을, 백설탕보다 천연 설탕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가끔 맛있게 먹고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환자가 입맛이 달라지거나 입 안에 염증이 생겨 아플 때는 오히려 부드러운 백미를 먹을 것을 추천합니다. 밥이 싫을 때는 빵이나 국수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소화력에 차이가 있으므로 개인에 따라 주의를 할 필요는 있습니다.

    탄 음식은 암을 유발하는 걸까?

    맞습니다. 동물성 식품은 불에 타면 지방이 타면서 발암물질이 생깁니다. 고기나 생선을 그릴 등과 같이 불에 직접 굽는 방식으로 조리하다 보면 겉면이 그을리거나 타기 쉽습니다. 이때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은 DNA 복제와 전사 과정에서 돌연변이를 유발해 암을 초래합니다. 고기는 불에 굽기보다 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암에는 고기가 안좋은건가?

    암 환자에게는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한데, 고기의 지방과 단백질은 체중 감소를 막는 좋은 칼로리 공급원입니다. 고기의 단백질은 암 수술 후 수술 부위가 잘 아물게 하고, 항암치료를 받을 때 세균 감염을 예방하거나 항체가 잘 생성되도록 합니다. 육류 권장량을 지키고 삶기, 찌기 등의 조리법으로 조리해 먹는다면 암이 생기거나 퍼지지 않습니다.

    우유가 암세포를 증식 시킨다고?

    우유에 세포의 성장을 돕는 IGF-1이라는 성분이 암세포를 증식시킨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 성분은 극히 미량으로 이 성분만으로는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우유에는 칼슘,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합니다. 뼈를 건강하게 하고 정상 세포의 발달과 증진을 도우며 항산화작용과 불면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암 치료 시에는 우유의 칼슘 성분이 약의 흡수율을 떨어뜨릴 수 있어 약 먹기 2시간 전이나 후에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생채소보다 익힌 채소가 좋다?

    항암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 경우에는 모든 음식을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신선한 생채소와 생과일을 먹어도 무방합니다. 소화기관에 무리가 가지 않게 조금씩 먹는다거나 부드럽게 만들어 먹는 등 환자의 상태에 맞게 섭취하도록 합니다.

    항암치료 중 외식은 피해야 한다?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균형 잡힌 음식이 좋지만, 암환자라고 해서 외식을 무조건 피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식욕이 없거나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는 외식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대장암이나 위암처럼 수술 후 식이요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메뉴 선택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철 식재료는 사람이 계절을 나는 데 필요한 영양이 고루 담겨있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호흡기 건강을 증진하는 유자, 브로콜리와 같은 재료들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제철 식품은 계절별로 그 기후에 적응하며 자라나기 위해 자가 면역력을 만들어내는데, 이 성분들 덕분에 면역력을 높이는 항암식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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