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여자들이 챙겨야 할 약속, 자가 검진

유방암 자가검진 이래서 필요하다!

유방암을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유방암의 위험을 낮추고 유방암 치료의 성적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생존율도 높습니다. 유방암 자가검진은 스스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실제로 자가검진을 통해 병원을 찾은 유방암환자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방암 자가검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한국유방암학회의 권고에 의하면 20세가 넘은 여성이라면 유방 자가검진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35세 이상에서는 2년마다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40세 이상에서는 1~2년마다 임상진찰과 유방촬영술을 시행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월경이 있는 여성의 경우 월경이 끝난 직후 1주일 전후, 월경이 없는 여성인 경우 매달 1일 또는 특정한 날짜 하루를 정하여 검진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유방이 가장 부드러워질 때 거울 앞에서 외양의 변화를 살피고 스스로 겨드랑이 부위를 포함한 유방의 구석구석을 눌러보며 만져 보고 유두도 짜보아 분비물이 나오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특히 멍울이 만져지는지, 피부에 들어간 부분이나 유두가 갑자기 함몰되지는 않았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한 달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자가 검진을 하다 보면 자신의 유방의 형태나 촉감 등에 익숙해져 새롭게 생긴 몸의 작은 변화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자가 검진을 통해 이상한 점이 느껴지더라도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고 병원에 가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 보면 됩니다.

유방암 자가 검진 하는법

유방암 자가검진 이렇게 하자!

유방 자가검진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울 앞에 서서 유방의 모양을 잘 살펴보고 종괴, 함몰된 부위 등이 있는지를 봅니다. 유방의 전체적인 모양과 함께 특히 유두 모양에 변화가 있는지를 잘 살펴봅니다. 양손을 위로 들어올린 상태에서 유방의 종괴나 피부의 함몰 등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베개를 검진하려는 쪽 어깨 밑에 깔고 팔을 머리 밑에 놓고 눕습니다. 2,3,4 손가락의 첫 번째 마디를 이용해 동전크기의 원을 그리면서 3회 촉진합니다. 한 곳도 빠짐 없이 유방 전체 부위를 상하수직으로 촉진합니다.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는지 유두를 가볍게 짜 봅니다.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습관이 되면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유방암 자가검진입니다. 건강한 가슴은 유방암 자가검진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유방암인지 의심해보자!

유방암인 경우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이 있습니다. 유방 종괴란 유방에서 딱딱한 혹이 만져지는 것으로 유방암 증상 중 7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자가 검진으로 발견할 수 있어 환자 스스로 혹이 만져져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통증이 없습니다. 유방 종괴가 있다고 모두 유방암인 것은 아니므로 만져진다면 병원에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방암일 경우 유방 통증이 지속적으로 계속되거나 통증이 유방 한 부분에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두 분비는 유방암 증상 중에서 유방 종괴 다음으로 흔한 증상입니다. 유두에서 유즙과 유사한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유즙 과다 분비라고 하는데,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 즉 피가 나오기도 하면 병원을 찾아가야합니다. 암을 의심할만한 유두 분비는 주로 한쪽에서 나오고, 한쪽 유두에서도 여러 개의 유관보다는 특정한 하나의 유관에서 초콜릿색 또는 피가 나옵니다. 피가 나온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지만, 반드시 진료를 필요로 하는 증상입니다.
피부 변화도 일어나는데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지거나 다치지 않아도 멍이 드는 증상이 있습니다. 유두나 피부가 함몰되는 증상도 유방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기타 증상으로 겨드랑이에서 혹이 만져질 수 있는데, 이는 전이로 인해 림프절이 커진 경우입니다. 

 

유방에는 유방암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는 방치하면 악성 종양인 암으로 진행되는 질환도 있고, 시간이 지나도 암으로 변하지 않는 질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