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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유전자는 우리의 운명이 아니다.슬기로운 내 몸 관리 비법 2023. 1. 17. 11:50반응형
안녕하세요 30대 유방암 2기 여성의 블로그입니다.
우리는 유전이나 진화과정에서 운명적으로 암에 걸린다는 것이 사실이 아닌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암이 50대 50 확률일지라도, 암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습니다. 전에 진단받았던 암을 관리하고 또 예방하기 위해선 위험한 행동을 줄여야 하는데 암 환자의 경우 비정상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고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암에 걸린 원인은 불확실하다
암에 걸리면 어떤 종류이든 어떤 단계이든 상관없이 암이 걸린 정확한 원인은 거의 불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암에 대한 면역력을 가질 수 없고 누구도 그럴 수 있는 운명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유전자는 최근 암 분야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연구대상입니다. 그러나 유전자 행동에 대한 이해, 특히 어떤 것이 유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해는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5% 이내만이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50 이상의 암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해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식이요법, 좌식 습관 및 비만입니다. 특히 여성 5명 중 1명의 암으로 인한 죽음이 비만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는 전 세계 모든 암 사망원인의 약 30프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암의 최대 10%가 방사선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여기에는 태양으로부터의 자외선이 포함됩니다. 이는 피부암을 유발하고 젊은 성인 인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알코올은 국가 독성학 프로그램에 의해 알려진 인체 발암 물질로 표시됩니다.
암에 대해 공부할 것
위험을 감소시키는 요인과 암의 성장 속도를 늦추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해서는 답을 알고 있겠죠? 우리는 암과 직접 대면하여 진행을 막고 건강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만큼 암에 대하여 공부하여야 합니다.
암 진단을 받는다는 것은 시간과 감정이 소모되는 과정입니다. 새로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이 암이라는 사실에 너무 압도되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논의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달하는 것이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정서적인 해를 끼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으며, 오히려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질병의 공포와 불확실성으로부터 보호할 것이라고 믿기도 합니다. 암은 우리 모두를 현실과 한계에 직면하게 합니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는다는 실체와 현실을 받아들이고 존중하게 되며, 과거에 연연하거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것보다는 현재에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를 알아내는 과정을 함께 겪게 됩니다. 우리가 혼자서 가는 길이 아니라 같이 함께 가야 하는 길입니다. 우리는 두려움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고, 희망과 꿈을 나누고 서로를 지원하고 암이라는 단어가 가족의 대화에 등장할 때마다 서로 가까워지는 특별한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암 진단 소식을 바로 격려와 위로로 넘겨버리는 게 아니라 경청해 주어야만 사실을 직면하고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일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솔직함과 공감 그리고 이것이 가족 구성원을 어디로 이끌 것인지에 대한 희망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암에 관한 경험을 이야기할 때, 가족이 암 진단 경험을 이야기하고 싶어 할 때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잘 들어보고 마음을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삶에 목적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게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는 세포 수준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암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진단은 종종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연결되고, 삶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명확한 삶의 목적을 발견하고 정의하도록 이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질병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환자들은 삶의 질이 향상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됩니다. 긍정적이고 감사함을 배우는 데 집중해 봅시다.
자신의 핵심가치를 만들어서 그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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