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효능, 음주 상식

막걸리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짧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막걸리 한 잔

암 예방

막거리에 함유되어 있는 효모는 장 속에서 발효되어 유해세균을 억제시켜주고 유익한 세균을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 향상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게 되어 쉽게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발효주인 막거리에는 유산균이 풍부하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각종 질병들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미용

막걸리에는 비타민B와 페닐알라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피부를 매끈하면서도 탄력있게 만들어주어 피부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아 주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독한 술이 혈당치를 떨어뜨리고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데 반해, 막걸리는 살아있는 효모와 필수아미노산, 비타민B군 등의 영향으로 혈당의 감소를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며 알코올성 간경화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막걸리를 마셨을 때 긍적정인 부분을 이야기 하였지만, 술은 술이므로 적당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자기 신체가 받아들이는 것 이상으로 먹거나 마시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긍정적인 효과를 막걸리를 통해 얻는 것은 일반인에게만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한잔 마시고 싶다면 막걸리를 선택하라고 조심히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음주에 관해 짧게 다른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술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20도를 넘는 증류주는 시간이 지나도 변질되지 않지만, 도수가 낮으며 효모가 살아있는 발효주는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또한 술은 지방질에는 흡수가 안 되기 때문에 지방이 많고 근육이 적은 여성을 술을 견디기에 불리합니다. 여성의 간은 남성의 간보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습니다. 술이 세다는 것은 알코올 분해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일 뿐, 간이나 뇌세포 등 인체 장기가 알코올에 더 잘 견디는 것이 아닙니다. 술이 세다고 더 많이 마신 사람은 장기의 손상을 그만큼 더 입을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을 토하게 되면 몸에 흡수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그만큼 술을 덜 마신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물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므로 알코올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음주 후 잠을 자고 나서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노폐물도 잘 배출되므로 숙취해소가 됩니다. 다음날 숙취해소음료나 콩나물국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콩나물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체내 독성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체내 수분이 모자라기 쉬우므로 전해질 성분이 있는 이온음료나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는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