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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 습관과 암의 특징들슬기로운 내 몸 관리 비법 2023. 1. 18. 15:10반응형
건강하게 태어나는 것은 운명이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은 자신의 노력에 달렸다는 말이 있습니다. 잘못된 세포 변형을 억제시키려면 면역력을 강화하는 습관을 생활화하여야 합니다.
1. 체온 유지에 신경 쓴다.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도입니다. 그런데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나 떨어진다고 합니다. 혈액 속의 백혈구가 혈액을 통해 온몸을 돌며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와 세균을 잡아먹어야 하는데, 체온이 떨어지면 백혈구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면역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혈액순환이 잘되고, 그래야 소화는 물론이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 면역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암세포의 증식도 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문명의 이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다보니 조금만 더워도 덥다고 난리고 조금만 추워도 춥다고 엄살을 떨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암세포의 경우 약 42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활동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열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35도 이상의 낮은 온도에서는 보다 왕성한 활동을 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신체 온도를 정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는 기본적으로 목도리나, 장갑 등의 의류를 활용하여 신체를 따뜻하게 보호하거나, 규칙적인 운동을 시행하여 신체 온도를 향상시키거나, 적당한 수준의 온도를 유지하며 사우나 및 온열 마사지 등의 방법들을 이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단, 기본적으로 컨디션이 크게 저하된 암환자들의 경우 본인 스스로의 노력으로는 이러한 부분까지 챙기기 어려운 점이 많은데요. 이러한 경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과정 하에 체온 및 면역, 그리고 투병 기간 전반적인 케어를 도와줄 수 있는 의료기관의 도움을 빌려보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또 생강, 계피, 부추와 같은 음식은 체온을 올려줄 수 있습니다. 생강의 진저롤은 부신수질이라는 호르몬을 자극해서 혈액을 빨리 돌게 하고 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2.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근육량을 유지한다.
우리 몸의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는데,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면 교감신경이 항진됩니다. 교감신경이 항진된다는 것은 몸이 비상사태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고 비상사태가 되면 근육은 긴장하고 혈관이 축소되면서 혈압이 오르는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이 제 기능을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백혈구도 영향을 받게되고 혈액까지 산화시켜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들고, 혈액순환이 느려지면 결국 면역력까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적당한 운동으로 체지방을 알맞은 수준으로 줄이고 근육량을 증가시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은 뇌기능을 촉진시켜주고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증가시켜 긴장감을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3. 질 높은 수면을 충분히 취한다.
아이들은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이 나오고, 어른들은 피부와 혈액 세포가 재생됩니다. 뇌세포와 중요한 조직들이 다시 활동준비를 시작하는 것도 수면 중입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정신적, 정서적인 면에도 큰 문제가 생깁니다.
암의 본질적인 요소는 무엇일까? 통제되지 안흔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의미합니다. 정상 세포들은 성장인자에 반응합니다. 성장인자는 세포 표면에 결합하고 성장신호는 세포 내로 전달되어 세포성장과 분열을 촉진하는 연속적인 생화확적 신호로 바뀌어 세포성장과 분열을 촉발합니다. 암세포는 이러한 정상적인 신호경로가 아닌 한번에 모든것을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암세포는 정상적인 활동신호와 억제신호의 조절을 벗어나 감시받지 않고 계속 자라고 분열하는 것입니다.
암세포는 신체의 자원을 활용하고 세포증식을 막는 과정을 피하려고 합니다. 암세포는 암이 계속 성장하게 만들고 우리 몸이 알게끔 경보시스템도 꺼버립니다.
건강하고 정상적인 세포들은 한정된 성장과 분열 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세포들은 무한한 세포분열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이 원발부위에서 다른 부위로 옮겨가며 퍼지는 성질은 암을 침윤 및 전이가 가능한 치명적인 존재로 만듭니다. 암이 일찍 발견되고 몸의 한 부위에 한정되어 있을 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침윤과 전이는 여러 단계의 과정인데 이는 암세포가 근처 혈관과 림프절에 침략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암세포가 여러 수송 시스템을 통하여 다른 조직으로 이동하여, 현미경으로 봐야만 볼 수 있을 만큼 작은 암의 뿌리를 형성하기 시작하는데 그 암세포가 나중에 자라서 영상에서 발견될 만큼 큰 종양이 되는 것입니다. 항암 생활방식을 받아들인다면 종양 미세환경에서 암을 자라지 못하게 하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는 것이므로 너무 걱정말고 암세포들이 정착하고 새 집을 찾기 어렵게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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