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추천 여행지 아기와 가볼만한 곳, 해미읍성과 해미호떡 읍성뚝빼기

안녕하세요. 지난주 6월이 되자마자 방문한 서산! 서산에 가서 무얼하고 놀까 폭풍검색하다가 몇년전에 갔을 때도 너무나 좋았던 해미읍성으로 출발했습니다.

 

숙소에서 15분정도 걸려 도착한 해미읍성!

주차는 무료입니다! 매일 06:00~19:00이고 3월부터 10월에는 05:00~21:00입니다.

해미읍성 진남문 앞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되고 제 1,2,3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주차요금도 무료고 주차공간도 아주 넉넉해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서산 해미읍성은 아이와 가볼만한 곳이기도 하고 연인과 데이트하기에도 좋습니다. 오전 11시인데도 6월이 되니 여름이라 해가 쨍쨍하니 무척 더웠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양심 양산 우산 빌려드립니다"하고 예쁜 색깔 우산이 준비되어 있어요. 햇빛이 심했기 때문에 예쁜 색깔 우산을 골라서 쓰고 산책했습니다.

산책하다보면 조선시대 때 사용하던 무기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신다면 아이들의 학습효과에 좋을 것 같아요.

 

해미읍성을 걷다가 108개의 계단을 오르면 만나볼 수 있는 청허정은 소나무 그늘이 있어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또 청설모도 만나보았네요^^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비눗방울이랑 노는걸 보는게 힐링이었어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연!을 챙겨가려고 합니다. 연 날리기 최고 좋은 장소 아닐까 싶었어요. 미리 아시는 분은 연을 날리고 계시던데, 여기 근처 어디서 사셨는지 묻고 싶었답니다^^

 

해미읍성 앞에 보이는 읍성뚝배기집에 출출한 배를 달래러 들어갔어요.

해미읍성 앞에는 식당이 어마어마 많더라구요. 맛집이라고 해서 검색하고 갔는데, 아주 든든한 한끼 잘 먹었습니다. 시골설렁탕과 소머리곰탕이 팔아요. 

무슨 차이냐고 했더니 국물 좋아하시는 분은 설렁탕을 먹고 곰탕은 고기가 많다고 했어요.

신랑은 설렁탕 저는 곰탕을 먹었습니다~ 설렁탕에는 간이 안되어 있다고 해서 소금 많이 넣고! 파도 따로 주셔서 파도 듬뿍 넣어서 먹었습니다~ 곰탕에는 고기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소스에 잘 찍어먹었어요.

 

전 문재인대통령이 서산에 와서 식사를 했는지 전문재인대통령 사진이 크게 걸려있었어요. 또 연예인 등 여러 유명인이 방문한 곳인지 입구에 사진과 사인이 붙어 있었어요.

 

밥 먹고 후식으로 해미호떡!이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마가린으로 호떡을 구워서 유명해졌다는데, 사실 줄 서기 전까지 몰랐어요. 근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뭐지~ 가보니 유명 호떡 맛집이더라구요?? ㅋㅋ 주차장에 차 세우고 지나갈 때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밥먹고 나오니 5명?정도로 줄이 줄어있었어요! 아싸! 하나씩 먹어보았어요. 고소하니 맛있는 씨앗호떡이었어요. 장사하시는 아줌마 아저씨가 사람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잘되셨음 좋겠어요~

 

 

커피가 마시고 싶은데~ 바다도 보이는 카페를 검색하다가 가게된 나문재 카페!

다음 포스팅에서 나문재카페와 간월암에 대해 이야기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