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리솜포레스트 S30 숙박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주 평일 부모님과 아이들과 총 5명이서 S30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포레스트 옆에 있는

호텔형 레스트리에서 머물렀는데요. 이번 해에는 빌라형인 리솜포레스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S30 객실구성과 기준 숙박인원

부모님을 모시고도 꼭 와보고 싶었던 곳! 숲 속에 있어서 산장빌라 느낌이 뿜뿜!합니다.

S30은 28평형으로 기준 숙박인원은 5명이고 최대 숙박인원은 7명입니다.

객실 구성으로는 방2개(온돌1, 침대1), 거실, 화장실1개입니다. 침대방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을 것 같았는데,

S30타입에는 화장실은 거실에 1개이고 욕조는 없습니다!

 

입퇴실 시간과 체크인팁

입실시간은 15:00이고 퇴실은 11:00입니다.

객실 타입 및 동, 호수, 전망은 랜덤 배정되며 사전지정은 불가합니다.

체크인하면서 직원분이 높은 곳을 원하느냐 편의시설과 가까운 낮은 곳을 원하냐 물어보시더라구요. 높은 곳이 아무래도 전망이 좋고 공기가 좋을 것 같아 높은 곳을 선택하였답니다. 근데! 낮은 곳도 높은 곳도 모두 공기 좋구요~ 개인의 취향의 차이겠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갔기 때문에 다음번에 이용을 한다면 편의시설과 가까운 낮은 숙소에 머물러도 좋겠더라구요. 숙소까지 어른 걸음으로는 충분히 얼마든지 갈 수 있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하기에는 전동카트 없이는 좀 힘들다고 느껴졌어요. 

 

전동카트 이용 방법

포레스트 리솜 객실 위치에 따라 차등 운영되며, 기본으로 입 퇴실시 각1회 무료이고 편도1회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저녁 먹고 산책하러 내려가는 것은 걸어서 가고, 편의시설 이용 후 올라올때는 편도1회권을 사용하여 숙소까지 왔었네요~

추가로 전동카트를 이용을 원할 때는 5인승 3,000원이고 8인승 5,000원입니다. 카트서비스 신청은 043-649-6155로 하면 됩니다. 퇴실 할 때 위 번호로 전화하였더니 15분 정도 대기 후 탑승하여 체크아웃 할 수 있었습니다.

 

포레스트 리솜 산책길도 너무 예쁩니다.

거실에는 자자들이 있고 그 옆에 가짜 난로도 있었어요. 객실 내 분위기는 나무톤으로 산장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S30은 취사는 불가능하여 인덕션 이런건 없었어요. 전자레인지와 전기포트가 있었습니다. 

취사가 불가다보니.. 밥솥도 없고 국자나 칼 이런것도 없어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은 침대방과 온돌방 2군데가 있었는데, 침대방은 큰 통창으로 되어 있어 테라스가 보이고 숲뷰에 확 뚫려있는 모습이 좋았았어요. 화장실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욕조는 없습니다. 수건은 여유있게 있는 편이구요.

 

 

산책하면서 터널들이 중간중간 보이는데 부부의 세계 촬영지라고 합니다. 포토스팟이어서 아이들과도 함께 사진도 찍어보았구요. 숲길은 지름길인데 본관에서 별똥까페까지 7~10분 정도 걸어올라오면되고, 전동카트 다니는길로는 25~30분 정도라고 합니다. 가족여행으로 제천 리솜포레스트는 참 좋은 곳이었어요. 이 날은 일찍 집에서 출발해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12시쯤 헤브나인스파에 도착해서 놀다가 체크인했어요. 헤브나인스파 후기는 윗글에 적어놨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읽어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