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기저귀 추천 BEST3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질 수록 엄마들은 우리 아이들의 뽀송뽀송한 엉덩이를 지켜주고 싶어 여름 기저귀를 검색하게 됩니다. 제가 사용해 본 여름 기저귀 TOP3을 비교 분석하여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에는 평소에 쓰던 기저귀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더운 여름에는 아기의 피부가 짓무르기 쉬어 소변이 기저귀에 얼마나 빨리 흡수되는지, 소변 양이 많을 때 아기 엉덩이에 되묻어 나오지는 않는지가 중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소비자 설문조사와 시장조사를 통해 9개의 브랜드 기저귀를 선정하여 안정성, 흡수성능, 소비자 사용감 등 품질을 비교하였습니다. 보솜이(액션핏앤모션 팬티), 슈퍼대디(리얼소프트 팬티), 킨도(업 앤 플래이 팬츠), 페넬로페(미라클 팬티), 하기스(보송보송 팬티)가 상대적으로 흡수율이 높았습니다.

여름 기저귀가 너무 두껍고 무거우면 아기들의 활동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나비잠(코지팬티)과 군(프렌드팬티)가 두께가 얇았고, 무게는 팸퍼스(베이비 드라이 팬츠)와 킨도(업 앱 플레이 팬츠)가 가벼웠습니다. 

여름에는 각 브랜드별로 썸머 버전이 출시되는데, 제가 추천드릴 BEST3 여름기저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썸머

네이처메이드 썸머 제품은 더 얇고 유연해져서 흡수력은 높이고 통기성도 좋아져 짓무르기 쉬운 아기 피부에 더욱 안심입니다. 구멍이 나있어서 바람이 솔솔 통하고 허리밴드에 에어홀을 더해 바람이 한 번 더 통하게 하는 포인트를 갖고 있습니다. 여름 의류에 주로 사용되는 자연유래 라이오셀 원단이 적용되어 소변을 본 후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기저귀 온도가 라이오셀 원단에 흡수되며 최대 2도씨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하기스 팬티형 기저귀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가 매직테이프입니다. 붙였다 뗏다 할 수 있고 아기들 체형에 맞게끔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팸퍼스는 여름 한정판 에어차차

팸퍼스 쿨케어 시스템으로 열기를 빠르게 배출 해 기저귀 탑시트 온도를 2도씨 낮춰줍니다. 뽀로로가 그려져 있어 아기들이 좋아하더라구요. 팸퍼스 기저귀는 하기스 다음으로 제가 애정하는 기저귀인데요, 에어차차 썸머팬티도 아기가 착용했을 때 허리밴드의 신축성도 좋고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팸퍼스 기저귀는 100% 재생에너지로 만들고 포장재는 재활용 가능할 수 있게 만들어서 지구환경을 지킬 수도 있습니다.

3. 페넬로페는 씬씬씬 플러스팬츠

센서티브한 소재와 화학성분을 최소화한 페넬로페 기저귀입니다. 제품 안전 부문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는데요. 씬씬씬 플러스팬츠는 1.7mm 얇고 가벼운 초슬림 두께감을 자랑합니다. 성별에 따른 맞춤 설계로 남아, 여아 구분이 되어 있어서 흡수존이 각각 다릅니다. 옆은 찍찍이가 아니라 초음파 커팅 가공으로 인해 아이 피부에 자극이 없이 편안하게 착용가능합니다.

 

유아용 기저귀는 브랜드마다 사이즈 표기 방식이 달라서 아기 체형에 맞는 적절한 크기의 기저귀 선택이 중요하며 여름에는 특히 새로운 기저귀로 자주 교체하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